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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창립10주년...사업계획 윤곽 - 2010 부산비엔날레 전시팀 구성, 통합이미지 개발-
  • 기사등록 2009-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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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 비엔날레로 성장한 부산비엔날레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13일 오후 5시 주재로 운영위원회(위원장:이두식 홍익대 교수)를 열고 창립10주년을 통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부산비엔날레의 특성화 추진 등 장기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올해 사업추진 방향은 △ 창립 10주년 학술대회를 통한 성과와 과제 선정 △ 실험적이고 능력 있는 전시감독 선정 △전략적인 국내․외 홍보 활동 전개로 정하고 부산비엔날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특성화 등 부산비엔날레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2008년 5회까지 개최된 부산비엔날레 전시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2010년 하반기에 개최될 2010 부산비엔날레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부산 비엔날레만이 내세울 수 있는 특성화방안을 마련하고 도전적이면서 실험적인 정신이 풍부한 미술축제로서 국제미술계에 부산비엔날레의 독특한 장점을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비엔날레의 대외적 이미지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새로운 심볼 등 CI(Corporate Identity)를 개발해 부산비엔날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외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부산비엔날레는 부산청년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부산야외조각심포지움 등 부산미술을 대표하는 3대 전시에서 출발하여 국제적 비엔날레로 성장, 지난해 유료관람객이 전회(2006년)대비 44%나 증가하여 17만 5천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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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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