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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는 11일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여성합창단에게 1000만원의 문화예술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상국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과 NH농협은행 동울산지점장, 문화원장, 여성합창단 임원 등 9명이 참석하였다.

NH농협은행은 올해부터 현대중공업의 지원중단으로 합창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여성합창단에 문화예술진흥 발전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1988년 6월 15일 창단해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5년 전국새마을 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울산KBS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유망한 문화예술 단체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동구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큰 도움을 준 NH농협 울산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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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1 13: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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