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주성호)은 ‘09년도 설 연휴 선원임금 체불의 사전예방과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12일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및 각 단위노동조합, 한국선주협회부산지부, 13개 업․단체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속출하고 있는 업체도산 등 예상되는 선원 체불임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간담회를 통해 문제점 및 업계의 건의사항 등을 국토해양부에 전달하고 부도업체가 발생되면 신속한 체불임금 확보는 물론, 선원재해로 인해 요양 중인 선원에 대한 제보상금도 가능한 “설” 전에 지급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