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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외계층 대상 가스시설개선사업 추진 - 군내 소외계층 998가구 대상 가스안전사고 예방
  • 기사등록 2017-04-10 17: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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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전경.(사진제공=남해군)

남해군은 경제적 이유로 노후가스시설을 개선하지 못하는 서민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국·도비 등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스시설 개선이 힘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소외계층 등 998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와 가스타임밸브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가정의 금속배관을 교체하고 가스타임밸브를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서민중심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금속배관 교체 사업은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의 연결이 고무호스로 설치된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가스타임밸브 보급 사업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공급을 자동 차단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를 받아 이달 중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민층의 생활안정과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 교체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총 5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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