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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노후된 시설인 탑동정수장 정수지를 현대화하는 사업을 지난달 완료하고, 시운전을 모두 마친 후 신설된 정수지를 통해 물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탑동정수장은 일 최대 3만톤을 생산해 구 시가지 및 내남면 일원 5만여명의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시설이다. 정밀안전점검 결과 정수지의 노후에 의한 안전성 결여와 누수로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던 곳이다.

경주시는 2015년부터 57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정비 및 시설을 현대화하고 금년 3월에 신설 정수지 설치사업을 완료 후 시운전을 거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공진윤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탑동정수지 시설물의 현대화를 통하여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무엇보다도 구 시가지 및 내남면 지역 5만 여명의 시민에게 보다 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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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0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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