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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금자리론 4조2436억원 공급 - 금리인하 조치로 이자부담 줄어 공급이 늘어나 -
  • 기사등록 2009-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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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공급실적이 2007년에 비해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금자리론 판매규모는 총 4조2436억원으로 2007년의 3조5952억원에 비해 6,484억이 늘어났다.

상품별 판매비중은 일반 보금자리론이 62.2%로 가장 높았고, 0.1% 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전용상품 ‘e-모기지론’ 28.6%, 금리전환 옵션이 있는 ‘금리설계보금자리론’ 5.5%, 저소득층에 최대 1% 포인트의 금리를 깎아주는 ‘금리우대보금자리론’ 3.8% 순이다.

금융회사별 판매금액은 하나은행이 1조199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은행 8422억원, 우리은행 4797억원, SC제일은행 4407억원, 농협중앙회 2523억원, 기업은행 1706억원, 외환은행 1660억원 순이며, 그러나 12월의 경우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계절적 수요 감소와 주택거래 부진 등의 영향으로 11월(870억원)보다 48% 줄어든 452억원으로 집계됐다. * 보금자리론은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해 장기주택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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