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스타(G-STAR)의 성공적인 부산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와 한국게임산업협회는 7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지스타의 글로벌 위상 제고 노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스타 주최기관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월 15일 지스타 차기 개최지로 부산시를 최종 선정한 후 협약식을 통해 올해부터 향후 4년간 지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스타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최적의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스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스타가 단순히 국내 최고의 게임전시회에서 벗어나 세계 3대 게임축제로 성장시키는데 협회와 부산시가 함께 노력하자”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