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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호텔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 고용노동부 공모 1억8천만 원 확보 … 청년 75명 무료교육
  • 기사등록 2017-04-07 1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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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5일 오후 3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서영기)와 ‘호텔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운대구는 청년을 위한 일자리모델 발굴과 취업을 지원하고, 한국노총 부산본부는 호텔맞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해운대를 포함한 동부산권에 힐튼호텔, 쉐라톤 호텔 등 세계적인 명품호텔이 신규 오픈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지원해 1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앞으로 75명을 무료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수료 후에는 우선채용 협약호텔인 파라다이스․해운대그랜드․하얏트․조선 호텔 등에 취업을 알선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4월 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5월부터 25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부산인적자원전문학교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관광특구 해운대의 맞춤형 일자리인 호텔전문가 양성사업은 청년들이 무료로 교육을 받아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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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07 1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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