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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위해 상반기에 예산 7조여원 발주 - 재정조기 집행 적극 추진 계획-
  • 기사등록 2009-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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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경제한파로 불어닥친 실물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발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세출예산 7조 5552억원 중 상반기내 90%이상을 발주하고 세출예산의 60%인 4조 5331억원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예산을 집중 집행할 방침을 정했다.

1단계는 2008년말까지 사전절차를 이행 등 사업발주 준비가 완료된 사업으로 신규공무원 채용에 250명, 중소기업육성 기금출연 등 13건에 850억3천만원, 2단계로 명절 전 경상사업, 서민생활관련 사업으로 사무용품, 기초생활수급자 관련사업, 정관택지개발 사업 등 9건 1,252억원, 3단계로 2009 1/4분기까지는 금년도 사업의 대부분을 발주 완료할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12월 허남식 시장 주재로 `09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계획' 시달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보고회를 통해 입찰기간 , 각종심사, 심의절차 , 공사용역 계약심사 처리기간을 단축 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9년도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배정을 일반, 기타특별회계 6조 8395억원 중 46.6%인 3조1844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5,783억원 중 22%인 1,275억원, 기금 1,374억원 중 49.9%인 685억원을 집행했으며 2008년12월31일까지 계약 완료한 금액은 107건에 334억원이다.

부산시는 예산조기 집행을 위해 각 실·과별 재정조기 집행추진 상황을 매주 점검하고 조기집행 실적을 실국 과장 BSC에 반영하는 등 재정조기 집행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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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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