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동차 메이커인 퓨조의 퍼펙트 CUV 308SW HDi가 지난해 12월 스웨덴의 유력한 자동차 매거진 모토푀라(Motorföraren)이 뽑은 ‘최고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최고의 패밀리카’ 선정을 위한 심사에서 자동차 전문기자와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단이 친환경성, 안전성, 경제성(연비/유지비), 차량의 완성도 등 모두 4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푸조 308SW는 자유롭게 배치 가능한 독립적인 모듈러시트(Modular Seat)와 푸조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파노라믹 글라스루프(Panoramic Glassroof)로 더욱 넓고 환해진 내부 등 차량의 전반적인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푀라렌 관계자는 “푸조 308SW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더욱 편리해진 내부 구조와 모듈러시트는 후보로 오른 다른 경쟁차종과의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우수하다”며 “여기에 15.6Km/L에 달하는 높은 경제성과 친환경성, 그리고 안전성을 고려했을 때 가족을 위한 차량이 갖추어야 할 요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차”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내판매를 시작한 푸조 308SW HDi는 리터당 15.6km의 공인연비와 앞선 스타일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997cc의 2.0 HDi 디젤 엔진을 기본으로 최고 출력 138마력(4000rpm), 최대 토크 32.6kg*m(2000rpm)로 최고속도 197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3,8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