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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연임 성공 - 성공적인 티볼리 출시·흑자전환 등 경영성과 인정
  • 기사등록 2017-03-31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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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31일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15일 이사회를 통해 파완 고엔카(마힌드라 & 마힌드라 대표이사) 쌍용차 이사회 의장과 최종식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3월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후 성공적인 티볼리 출시와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흑자 전환 등 경영성과 면에서 인정을 받았다.

쌍용차는 국내 소형 SUV No.1 브랜드로서 쌍용차 역대 최단 기간 단일 차종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티볼리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3년 만에 내수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7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티볼리 브랜드 성공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그 원동력이 됐으며, 이를 통해 쌍용차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로 9년 만에 흑자기조를 시현했다.

최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3년은 회사 미래를 열어갈 주요 신제품들의 출시가 계획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Premium Authentic SUV G4 렉스턴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SUV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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