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3개월 연속 상승 - 소비심리·수출회복에 4월 경기전망 긍정적
  • 기사등록 2017-03-31 11:38:35
기사수정
3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5일부터~21일까지 지역내 3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미국 금리인상 등 부정적인 대외요인에도 소비심리 개선과 수출회복세가 지속돼 중소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전월(81.9)대비 3.4포인트 증가한 85.3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9.1로 전월보다 6.9포인트 증가한 반면, 비제조업(81.1)은 건설업종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전월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3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52.7%)’이 가장 많았다. 업체간 과당경쟁(45.2%), 인건비 상승(44.2%), 원자재가격 상승(24.5%)이 뒤를 이었다.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73.4%를 보였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71.8%, 중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75.2%로 소기업보다 중기업이 높은 가동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전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73.5%, 울산이 전월대비 0.7%포인트 증가한 73.1%로 부산이 울산보다 중소기업 가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3-31 11:38:3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