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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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이 오는 5월 ‘1997년생과 함께 하는 통통(通通)대화’를 진행한다.
통통대화는 ‘통통 스무살의 비상’으로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승격연도에 출생한 1997년생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내달 14일까지 1997년생 101명을 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101명’은 의식혁명 사례로 자주 거론되는 ‘101번째 원숭이’ 이야기에서 착안한 것으로, 변화의 질적 도약을 상징하는 관용구로 쓰이는 말이다.
본 행사는 5월 17일 오후 3시 봄꽃이 한창인 태화강대공원(작약밭 원형데크)에서 작은 콘서트, 자유토론, 참가자와 함께 하는 이벤트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장과 함께하는 통통대화’는 지난 2015년 3월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회 개최됐다.
울산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계층을 만나는 통통대화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