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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이남교)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울산 정자항에서 제1회 강동 수산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 내 홍보관을 개장,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불법어업의 위험성과 어업질서 확립 등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각종자료와 국가 어업지도선 활약상 등을 사진으로 구성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자료설명과 함께 어린물고기보호 홍보물을 배포했다.
지난해 경남 사천시 수산물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강동수산물 축제에서는 수산관계인 기관 및 어업인, 일반인 등 약 1만여명이 참여했다.
홍보관을 찾은 한 시민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불법어업에 관한 자료와 설명으로 수산자원보호의 필요성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동해어업지도사무소 관계자는 “지역별 수산관련 축제 때에 수산자원보호 홍보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조해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