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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제1호 ‘KAB 사랑나눔의 집’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국감정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매년 약 60세대, 세대당 300만원의 예산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더욱 확대해 총 80세대, 세대당 5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사업 대상자는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취약가구가 주 지원 대상이며,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 및 (사)주거복지연대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 27일 실시된 2017년 1호 세대 봉사활동은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의 이웃이 거주하는 가구에서 진행됐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직무대행과 강대식 동구청장 및 한국감정원 직원들 10여명이 부엌, 도배, 장판, 페인트 등을 시공해 주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사업이 4년차에 접어들어 올해까지 전국에 총 257세대가 지원이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대구·경북 지역인재 40% 채용과 아울러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통해 1100억원의 자금을 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매월 실시,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사랑의 연탄 나눔’,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지난해 연말에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전체 모금액의 10%인 7억 3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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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9 1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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