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부산시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복지증진 거버넌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택관리공단 금곡1관리소, 북구청 복지행정과, 금곡파출소, 금곡119안전센터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기 기관들이 금곡1단지 아파트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이행해야 할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주거서비스 지원, 입주민의 문화공연 및 주민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행사 지원, 긴급 생계곤란세대 지원 상호 협력, 독거세대 고독사(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입주민의 주거복지서비스와 관련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성수 금곡동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단체 간 협력 및 지원 교류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금곡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