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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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생산단계부터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에 대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로컬푸드 참여하는 1168 농가 중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지난해말 현재 10여 농가에 불과하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 100개 농가, 내년 150개 농가, 2019년 150개 농가 등 지속적으로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울산사무소)과 부산식약청 등 농산물 및 식품관련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320건)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로컬푸드 참여 농가들의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 농산물 생산 교육’을 4월 초까지 실시한다.
정옥현 울산시 농축산과장은 “최근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옥현 울산시 농축산과장은 “최근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