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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현대BNG스틸(주)이 저소득세대 집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창원시는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과 김성문 현대비앤지스틸(주) 창원본사 공장장이 27일 시청 제2별관에서 ‘스틸하우스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비앤지스틸은 창원지역 저소득 주민과 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후원하고, 창원시는 사업별 대상자와 부지 선정, 행정지원 및 준공 후의 운영관리를 맡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스틸하우스 사회공헌사업’은 3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6억7500만원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1차년도 사업으로 ‘저소득 세대에 대한 사랑의 집짓기’와 용지호수공원에 ‘아트컨테이너 야외 도서관 조성’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2차·3차년도에는 문화예술 공간 마련을 위한 시민예술창작발전소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 사업이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체에서 지원 받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라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이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함께 ‘시민복지’를 위해 노력해 나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도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비앤지스틸(주)은 2008년부터 창원지역에서 독거노인 연탄 지원, 노인·장애인 세대 안전용품 지원, 저소득가정 물탱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사회공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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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7 16: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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