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양동주)는 2009년1월5일 기축년 첫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청사 자체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이달 1월 15일까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연말연시 무재해운동 강조 기간과 관련해 3대 재해예방 캠페인과 함께 지역 안전보건의 출발점인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지난 1996년 4월 4일 이래 매월 4일에 실시하고 있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안전점검은 올해 1월 행사까지 154회차를 맞이하며 산업현장 및 우리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유해 위험 가능성을 조기에 타진해 재해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및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꾸준히 추진돼 왔으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소방시설, 난방시설, 전기시설, 건축시설 등 위험시설별로 부산지역본부 각 팀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안전점검반이 직접 실시 및 지역 산업재해의 철저한 사전점검을 결의했으며, 이어 청사 부근 원동 IC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3대다발재해(추락․협착․전도) 예방 캠페인 및 인근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2009년에도 지역사회 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와 관련해 양동주 부산지역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안전에 대한 의식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연초를 맞아 우리 공단 직원을 필두로 산업현장은 물론 학교와 가정에서도 늘 안전한 기축년 한 해가 될 것”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