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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국제모터보트 축제 열린다. - 워터보드·수상오토바이 해상 묘기시범 등 볼거리 풍성
  • 기사등록 2017-03-24 16: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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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가 4월 1~2일 진해구 경화동 진해루 앞 해상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그랑프리대회는 (사)한국파워보트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국제경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국 1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스릴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

경기종목은 모터보트(K-450), 수상오토바이(국제, 국내, 스파크, 신인, 프로스키전) 등 2종목 6개부다.

첫날인 4월 1일에는 예선전 경기를 치르며 2일에는 본 경기가 펼쳐진다. 시상식 겸 폐회식은 2일 오후 4시 진해루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하공연,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대회를 관람하는 진해군항제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부대행사로 모터보트 승선 체험행사(2일 10~16시)를 비롯해 바다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묘기(워터보드, 수상오토바이 시범)와 장비 전시전, 수상오토바이 포토존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창원 국제모터보트 그랑프리대회’는 국제모터보트연맹(UIM)이 공인한 대회로, 모터보트 인구 저변확대를 통한 해양레저 대중화와 국내외 ‘해양스포츠 메카 창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상희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진해군항제 기간에 해양레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레저 관광도시 창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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