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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하 스포원)이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종합감사를 받는다.

부산시는 스포원 종합감사를 위해 감사반원 12명(반장 : 행정감사팀장)을 투입해 지난 2015년 3월 1일 이후 추진한 업무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스포원은 지난 2015년 3월 감사를 받은 후 2년여 만에 부산시 종합감사를 받게 됐다.

감사신청 대상 업무는 스포원에서 처리한 업무 중 예산 낭비, 경륜사업 등 각 분야의 부조리사항과 공단 임·직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또는 불편사례 등이다.

다만 익명·무기명 진정,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인 공인회계사 1명이 경영평가분야의 감사에 직접 참여한다.

그 동안 스포원에서 처리한 업무에 대한 감사를 요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명의로 감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인터넷(www.busan.go.kr, 정보공개〉감사정보〉시민감사 요망사항 의견접수)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부산시 감사관실(051-888-1689, FAX 888-1679)과 스포원 청렴감사단(051-550-1641, FAX 550-1649)에 개설되는 접수처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신고 받은 감사요망사항에 대해서는 감사기간 중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등의 조치를 한다. 제출한 시민에게는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스포원 감사결과는 각 언론과 부산시 홈페이지 감사정보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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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4 1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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