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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서민경제 회생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비상대책 TF팀 구성했다.
시는 5일 발표를 통해 조기발주팀, SOS위기가정 지원팀, 일자리창출팀 등 3개 TF팀을 계장급 팀장 1명과 팀원 2명으로 편성해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을 밝혔다.
기획국 기획예산과에 설치 된 '조기 발주팀'은 서민경제 경기부양을 위해 사업의 조기발주·재정조기집행 총괄, 각 읍면동의 소규모사업 발주, 설계·감독·준공을 지원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활복지국 생활복지과에 신설된 'SOS위기가정 지원팀'은 위기가정·긴급복지 지원, 3無시책(집 없는 사람, 밥 굶는 사람, 고교진학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하는 시책) 추진 강화로 신빈곤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중점 지원해 사회안전망 위협요소를 차단하게 된다.
또한, 경제국 경제통상과에 신설된 '일자리 창출팀'은 국내 내수침체의 가속화로 고용사정이 악화될 것에 대비해 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취업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TF팀 가동은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난해 연말 간부회의에서 사업의 조기발주·집행, 위기가정지원, 실업대책과 직업훈련 등 경제난 극복을 위해 행정조직의 구성과 강도 높은 서민생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