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완 기자 기자
정동혁 이마트 CSR담당 상무(왼쪽)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헌혈증 5175매와 소아암 쉼터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
이마트가 23일 희망나눔프로젝트 ‘헌혈봉사’를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 5175장과 소아암 가족 쉼터를 위한 생필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이마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 헌혈봉사를 포함, 지역사회를 위한 마을환경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그림대회, 따뜻한 김장나눔, 바자회 등 이마트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의미한다.
이마트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약정 이후 전국 150여개의 점포에서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총 5175명의 임직원이 헌혈나눔에 동참하며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약정단체 중 우수참여단체로 선정됐다.
이마트는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 5175장과 함께 소아암 가족 쉼터를 위한 생필품을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이마트 CSR담당 정동혁 상무는 “힘들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