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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은 지난 2일 기축년 새해 시무식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10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외빈 초청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채익 사장은 “올해는 울산항 개항이후 제2의 개항이라할 수 있는 울산신항만 시대가 열리는 원년으로 공사 임직원 모두는 울산항이 세계 3대 액체화물 중심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노력을 쏟아부어 줄 것”을 당부하고 “'베스트 포트(BEST PORT)'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세계 3대 액체화물 중심항 구축’ 등 중점추진 10대 과제를 부여하고 울산항만공사 발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역설했다.
이날 발표된 UPA의 10대 중점 추진과제는
▲세계 3대 액체화물 중심항으로의 도약 ▲글로벌 허브항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 ▲부두기능 재배치와 울산항 경쟁력 제고 ▲항만 마케팅 및 포트 세일즈 강화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항만운영시스템 개선 ▲경영효율화를 위한 창의적 변화와 실현 ▲책임경영에 의한 생산적 조직문화 창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울산항 만들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의 차질없는 건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