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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78개국이 함께하는 지구환경 캠페인 금정구 어스아워(Earth Hour) - 세계적 환경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함께하는 지구환경 토크 콘서트
  • 기사등록 2017-03-22 0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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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어스아워 축제 (사진출처=금정구청)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원정희)은 오는 25일(토) 오후 5시부터 9시 45분까지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를 서동미로시장 상인들 및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한다.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는 WWF(세계자연기금)가 주최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으로, 2007년 시드니에서 시작하여 작년에만 전 세계 178개국 6600여 개의 지역에서 개인과 기업, 기관이 동참하였다. 금정구에서는 2013년부터 올해로 5년째 어스아워 캠페인을 서동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어스아워’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 디자이너 윤호섭 교수(국민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대상 별빛 토크콘서트, 그린 티셔츠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호섭 교수는 2002년부터 인사동 거리에서 티셔츠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인사동 티셔츠 아저씨’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환경 디자이너이자 환경운동가다. 헌 티셔츠를 가져오면 친환경페인트로 멸종동물 등 환경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그려주는 ‘티셔츠 퍼포먼스’는 이번 서동 어스아워 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호섭 교수는 주민들이 가져온 티셔츠에 직접 그림을 그려줄 뿐 아니라 전등이 꺼진 뒤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별빛 토크 콘서트도 함께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 행사에는 유넵엔젤(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 전국대학생연합), 금정구 지역 중·고등학교 동아리(UN 국제활동 동아리), 부산국제고등학교 봉사단, 서동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여 오후 5시부터 불이 꺼지는 8시 30분까지 다양한 사전 참여프로그램을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문화재단 원정희 이사장은 “어스아워는 금정구가 올해로 5년째 서동에서 이어오고 있는 캠페인으로, 이제는 구민들에게 친숙한 지역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어스아워를 통해 금정구가 환경사랑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고 구민들의 삶 속에 환경 운동이 확산되어 지구 환경보호에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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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2 0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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