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오전 7시부터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기념해 태양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해돋이 관측행사가 해운대에서 열린다.
세계최초로 기획된, 글로벌 이벤트가 부산에서 열려 국제사회에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 “우리와 함께 사는 별” (Living with a Star)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 마련해 줄 이날 행사는 각급 과학관, 교육과학연구원, 지자체/시민 천문대, 국립청소년수련원(전국 천문과학관) 주도로 일출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태양과 토성 관측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동영상(www.astronomy2009.org)을 제공하게 된다.
해돋이 관측은 매년 경북영천 보현산 천문대에서 개최했으나 폭설로 인해 “2009년 세계천문의 해 (IYA 2009)”를 기념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행사로 한국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장비를 이용해 태양 관측기회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