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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기업 우수제품 판로개척 위해 '앞장' - 3월 13일 오프라인 판매장 ‘크리에이티브 숍’ 개장 예정
  • 기사등록 2017-02-27 0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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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舊 광복동 우체국 건물을 활용해 창업기업 아이디어 상품, 디자인 제품 시장검증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하여 부산시 창업기업 제품 판매장 ‘크리에이티브 숍’을 오는 3월 13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창업기업 제품 판매장은 초기 창업기업 제품이 사업성은 있으나 영업기반 구축 준비를 하지 못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돕기 위하여 지난해 부산시, 부산지방우정청, (재)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협업해 조성하는 매장이다.

 

크리에이티브 숍은 1~2층으로 1층은 창업기업 판매장과 우정청 홍보관으로 2층은 제품 런칭 및 시제품테스트 베드공간, 창업기업 홍보를 비롯하여 창업과 관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매장 운영시간은 10:00시부터 22:00시까지 운영하며, 설·추석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부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본사)가 있는 7년이내 기업으로 직접 생산 또는 OEM 제품으로 창의혁신 상품, 아이디어 상품, 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면 된다. 지난 1월 입점기업 85개사가 모인 가운데 품평회를 거쳐 30여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입점업체 판매수수료는 20%이며, 향후 매장 홍보 등 사업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은 “크리에이티브 숍이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혁신제품을 발굴해  창업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부처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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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7 07: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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