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합창공연은 남녀혼성합창단 마린뮤즈콰이어(Marine & Muse Choir)의 출연으로 역사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무대는 ‘행복한 날이여 다시 여기에(Happy days are here again)’, ‘그날(Some day)’, ‘그 날을 기약하며(뮤지컬 “영웅” 중에서)’, ‘봄처녀’, ‘동무생각’, ‘봄이 오면’, ‘강 건너 봄이 오듯’,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 20분부터 4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합창공연’ 관람 후 오후 6시부터는 ‘고대국가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가 이어지므로 참여해 덤으로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합창공연’은 박물관과 역사를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전통역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