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51기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이하 제51기 세바)’을 진행한다.
세바는 대학생들의 자발적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1996년부터 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제51기 세바에서는 기존 운영방법을 탈피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16개 구?군 지역 및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진행하게 된다.
세바 참가자들은 20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며 개인별로 자원봉사관리시스템을 통해 활동시간이 평생 관리되므로 언제든지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 및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명의로 활동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0일까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석근 부산시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세바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