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해외시장(수출)으로 진출하여야 하는데, 수출시장 개척에 교두보인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구매에 힘써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부산의 중소기업들도 제품의 성능과 품질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방중소기업청은 정기적으로(분기별)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함께, 개별 공공기관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공공구매 관련제도와 관련법령에 대한 ‘찾아가는 설명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빈번한 인사이동으로 인한 공공제도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가 낮고, 공공기관내의 회계부서와 실제 발주부서와의 소통부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접근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데 따른 조치라는 중기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은 공공구매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부산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에 문의하거나 공공구매정보망을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