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세계금융 불안과 실물경제 침체로 인한 공공무분 청년실업해소 대책에 나섰다.
부산시는 12월 22일 시청, 사업소, 직속기관, 구․군 동사무소에 근무할 청년 인턴쉽 330명의 인턴사원 모집공고를 市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청년인턴쉽 참여 자격은 △대졸(전문대포함) 미취업자로 만29세 이하(‘79.1.1일 이후출생자), △공고일 현재 부산에 주소를 둔 자, △취업연수생 미경험자 등으로 신청서를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신청자는 서류전형으로 내년 1월 7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는 1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11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수준은 월100만원 정도이며, 4대 보험(건강,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가입 등 혜택이 주어지는데 신청인원이 채용인원과 같거나 미달하더라도 적격자가 없는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고 청년인턴쉽으로 선발되더라도 추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하거나 임용시험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은 없다고 밝혔다.
시는 인턴쉽 채용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009년 New Job Plan'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문의 : 부산시청 노사정책과 051-888-2382. (신청서는 부산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