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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출 150억불, 수출클럽으로 뚫는다 - 부산중소기업청-Export Club 신년결의다짐 합동워크숍
  • 기사등록 2017-01-19 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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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소기업청이 부산 Export Club 회원사와 18일 19일 양일간 부산중소기업청 직원 간의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사진은 워크숍 개최전 기념촬영 모습. 제공=부산중기청)

부산중소기업청은 2017년 부산 수출 150억불 돌파를 위한 첫 걸음으로 부산 수출을 책임질 부산 Export Club 회원사와 18일 19일 양일간 부산중소기업청 직원 간의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부산 Export Club은 부산중소기업청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마케팅 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민간단체로서 2007년에 결성되어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부산중소기업청은 금년을 부산 중소·중견기업 수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부산 Export Club을 부산 수출기업을 대표하는 수출협회로 재구성해 관련 단체·협회와의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를 위해 민관이 수출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수출역량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진에 온 힘을 쏟고 있는 Export Club 회원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한 스킨십 차원에서 계획됐다.

 

특히 부산중소기업청의 모든 직원이 클럽 회원사의 홈닥터가 되어 수출지원 정책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1직원-1회원사 매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2017년 수출지원사업 안내, 150억불 수출달성 결의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지난해 12월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한 ㈜원종기계 노진구 대표를 초청해 기술개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도 늘린 현장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노진구 대표는 대기업 근무 후 10년 전 중소기업을 창업하고, 많은 난관을 직원들과 합심해 극복한 사례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 중 배움이 절실한 청년의 대학진학을 지원하는 등 기업 성장의 열매를 나눌 포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진형 청장은 “부산은 작년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한진해운 사태의 직격탄을 맞는 등 정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117억불(추정)의 수출 실적을 이뤘다”고 언급하면서, “이런 부산 저력의 바탕에서 부산 Export Club이 중소기업청과 함께 수출정책 전파의 거점 역할을 한다면 올해는 150억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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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9 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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