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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9일 부산 서구청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띠잇기 행사에 참여해 받은 쌀 2.8톤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고신대복음병원 노동조합에서 지난해 바자회 운영과 모여진 조합원 성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깊다. 고신대복음병원 노동조합은 지난해 말에도 쌀 2.5톤을 사랑의 띠잇기 행사에 기부하는 등 평소에도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노귀영 지부장은 “정성으로 모은 쌀이 따뜻한 밥이 되어 혜택을 받는 이들의 가슴에 사랑이 넘쳐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행사에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

 

박극제 서구청장은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푸는 단체와 주민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애써주는 복음병원을 비롯한 단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좀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사랑의 띠잇기 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서구청은 독거노인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매년 ‘사랑의 띠잇기’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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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5 0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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