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부산·울산지역 21개구·군을 포함한 48개 병역사항 신고기관에 대해 병역사항을 공개중인 공직자는 병역사항 변동신고를 오는 1월 31일까지 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변동사항의 신고대상은 직계비속 가운데 2017년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1999년생 남자 전원과 가족관계의 변동으로 새로 신고 대상자가 되는 사람이다.

 또한 1998년 이전 출생한 직계비속 중 병역사항 신고가 누락된 경우에도 신고대상자에 포함된다. 신고기간 내 서면 또는 인터넷으로 ‘병역사항 변동신고서’를 작성해 신고기관의 장에게 제출해야 하고, 병무청은 이를 관보 및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병역사항을 공개하게 된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사항 변동신고를 성실히함으로써 병역의무의 자진 이행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