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내년 1월부터 재무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환율, 금리, 자금현황 등 재무위험에 대한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BPA는 아이포렉스 시스템과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연계한 재무위험관리시스템을 최근 구축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존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무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유동성과 급속한 환율, 금리위험 등 적절한 대응체제를 갖춰 중장기 재무지표의 위험관리 범위를 조기위험 경보 체제로 구축해 재무 위험에 신속히 대응, 차입통화 및 차입시기 등 자금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기할 수 있게 됐는데 BPA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재무위험관리시스템(FRMS)에 대한 시연회를 갖고,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