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12월 21일 오후 5시, 부산당감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산타가 된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송년회를 개최했다.
산타가 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보육원 아동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과 체온을 나누는 릴레이 허그타임을 갖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은 장기자랑을, 매실보육원의 강정호 학생은 "아너소사어이어티 어른들이 우리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것이 너무나 소중하고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편지로 전했다.
부산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은 2013년 9월 아동생활시설 자원봉사활동 시작에 이어 12월 부산진역에서 노숙인 무료급식을 지원 봉사하는 등 2014년부터 최근까지 매월 보육원 청소 및 아동들의 생일파티와 공부방 시설을 보수해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우리와 인연을 맺은 아이들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하는 행사이기에 더욱 뜻깊었다.”며“다가오는 새해는 더 많은 부산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