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와 눈썰매

SK텔레콤은 18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교남어유지동산의 지적장애인 41명과 함께 놀이동산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울을 맞아 홀로 야외활동이 힘든 장애인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새겨주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마케팅본부 임직원 10명과 SK텔레콤 대학생자원봉사단 10여명 교남어유지동산 장애인 40여명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날, 나눔누리 봉사단과 써니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놀이기구와 눈썰매를 타는 등 장애인들에게 겨울철 추억과 야외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겨울 놀이동산 나들이는 교남어유지동산의 장애인들이 일년 중 가장 손 꼽아 기다리는 시간이라 보람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