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8일 오후 4시 국제선용품유통센터 5층에서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김영득 부산항만산업협회 회장, 정규삼 부산시 해운항만과장,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선용품센터 입주업체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항만산업인의 밤’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9월 한진해운 법정관리사태 이후 부산항과 관련산업 위축이 우려돼 부산지역 항만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만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BPA 남기관 항만산업지원부장은 올해 항만산업관련 주요성과와 2017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박호철 전략기획실장은 한진해운사태 이후 부산항 물류변화에 대해, 해양대학교 김율성 교수가 부산항 항만산업 발전전망과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