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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12월 9일 오전 11시 아너 소사이어티 111호(야촌 장학회의 김나현 회장)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111번째 주인공인 야촌 장학회의 김나현 회장은 1985년부터 30여년 간 금정구에서 꾸준히 어려운 상황의 저소득층에게 장학금 지원과 한부모, 미혼모자녀 아동복지시설을 후원하며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급식봉사를 40여만 명에게 손수 밥을 지어 먹이는 등 출소자들의 갱생보호사업과 비행청소년돌보미, 장애인돌보미 등 불우이웃을 지원했다.

이에 더해 김나현 회장은 금정포럼 효자효녀장학금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며 캄보디아, 유니세프에도 10년간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등 다운증후군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나현 회장은‘나눔과 기부라는 것이 작은 것부터 시작해 습관처럼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내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사회에서 한 몫을 하며 생활하는 것이, 이러한 나눔과 기부가 바탕이 된 사회 안에서 자랐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기부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개인적으로 김나현 회장과 가까이 살며, 작은 것도 나누는 삶을 곁에서 늘 지켜보았다.”고 말하며, “이런 따뜻함이 넘치는 사회가 되는데 공동모금회 회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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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9 16: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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