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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조선업 위험성평가 - 전산프로그램 보급 산재 방지에 효과 -
  • 기사등록 2008-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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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중소 조선업체의 사고에 대해 노동부가 조선업종 산재감소를 위해 사업장 스스로 위험성을 평가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조선업 위험성평가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위험성평가 프로그램」은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작업장내 사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공정, 재해형태, 근로자 업무내용 및 재해 기인물 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노동부는 내년 1월중에 조선업체 밀집지역인 부산·통영·목포 등에서 중소규모 조선업체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현옥 산업안전보건국장은 “내년 위험성평가 제도 도입을 앞두고 특히 사고위험이 높은 조선업종부터 위험성평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며,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조선업체의 안전관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위험성 평가(Risk Assessment) : 사업장내 존재하는 다양한 유해·위험요인(hazards)을 찾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유해·위험(risks)을 분석·평가하여 이를 제거하거나 위험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관리(control) 방안을 결정하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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