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의 장은 부산시가 부산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부산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시정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청년과 시정의 친밀도와 상호 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부터 개최되는 행사.
지난 두 번째 공론의 장 중 첫 번째 공론의 장은 9월 20일, 부산 창업카페 2호점에서 ‘청년과 행정 성공적 만남’ 이라는 부제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흐름과 부산형 민·관 청년조직 모델에 대하여, 두 번째 공론의 장은 10월 25일, 사상 인디스테이션에서 ‘나·여기·있다’라는 부제로 청년의 자아·삶·지역에 대하여 활발한 이야기가 논의됐다.
이번 세 번째 공론의 장은 청년의 시정 참여 방법을 논의하는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부산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2017년 부산시 청년정책의 방향과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의 방향에 대한 설명회인 ‘청년, 부산시에 묻다’와 청년의 사회참여와 주거자립에 대한 2개의 포럼이 동시 진행되며 마지막에 ‘부산청년거버넌스를 위한 토론회’가 준비된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청년문제를 재치있게 담아낸 다큐영화인 ‘아빠가 죽으면 나는 어떡하지?’가 상영될 예정이며 소셜픽션 네트워킹 파티인 ‘청년, 미래를 그리다‘를 통해 청년들의 상호 교류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부산광역시 또는 부산청년들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청년의 ‘시정 참여를 위한 세 번째 공론의 장’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곧바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