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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부산시-부산시교육청, 급식 및 누리 예산 상생 합의 - 중학교 무상급식 예산과 누리과정 예산 일괄 해결
  • 기사등록 2016-12-05 10: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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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과 함께 ‘소통과 공감, 협력행정 실현을 위한 무상급식 및 누리과정 상생’에 합의하고 5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회견은 부산시의회 백종헌 의장의 적극적인 조정과 중재에 따라 부산시의회, 부산시, 부산시교육청이 긴밀한 3자 협의를 통해 매년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무상급식, 누리과정과 관련하여 ‘반복되는 논쟁을 종식하고 오로지 부산시민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예산을 편성한다’는 대승적 합의에 이른데 따른 것.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 기관의 대표가 ‘협치의 손’을 맞잡은 것은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의 미래, 나아가 우리 부산의 미래를 위한다는 데 뜻을 같이함으로써 결실을 맺었다.

 

주요 합의내용은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라 내년도 중학교 급식비 지원 비율을 100% 전액으로 확대하고,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도 100% 편성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누리과정 예산을 책임지고 편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5일 오전 시의회 교육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앞두고 누리과정 예산에 유치원 12개월, 어린이집 12개월치를 전액 편성하는 등 수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누리과정을 둘러싼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오로지 부산시민만을 생각하자”는 부산시의회의 제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정말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서병수 부산시장님과 백종헌 부산시의회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의 시정과 의정 활동에 적극 협조하면서 ‘교육받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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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5 10: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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