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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25일 ‘제주항 선석현황 공유 및 합리적 조정방안 협의’ 회의에서 동북아카페리 고정선석을 확보해 同 선사의 여객선이 외항에서 대기하는 일이 없게 됐다고 밝혔다. 

동북아카페리(여객선 2척)의 제주항선석 배정문제는 기존 제주취항 선사와의 시간 조정 등 협의가 이루어져 레드스타號 입항 24번 선석, 출항 62번 선석, 블루스타號 입출항 71, 72번 선석으로 배정했다.

레드스타號는 차량 등을 싣고 내리는 램프가 후미에 있어 “U”자형 부두에만 접안해야 하는 특성이 있으며 제주취항 정기화물선은 양`적하 및 대기시간이 종일 소요되기 때문에 제주 입항 시 고정선석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해수청은 여객선 부두라는 명분으로 여객선이 우선 배정되어야 한다는 것은 여객선사의 일방적 주장일 뿐 아니라 화물선을 외항 대기토록 하는 것은 선박 안전 등을 고려할 때 적절치 않다고 부산일보 기사를 전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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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3 12: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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