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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월 17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사)부산복지21 총봉사회(이사장 유경자)주최로 장애인단체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가족 생계비와 성적이 우수한 자녀에 대해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소외된 장애인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각급 장애인단체 등 추천을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장애인 자녀30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주어지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우 20명에게 생계비 30만원씩을 지원하는 등 총 50명에게 1천5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과 재활의지 고취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자원봉사 등 솔선수범하여 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 10명에게 시장표창이 수여된다.
(사)부산복지21 총 봉사회 관계자는 올해 제11회를 맞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외계층인 장애인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고자 매년‘장애인가족 생계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