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원 15명이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7일간 상해교육위원회 초청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2년 상해교육위원회와 교육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후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부산-상해 교원교류 사업에 따른 것.
방문단은 부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육전문직과 초ㆍ중ㆍ고 교장, 교감, 교사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단은 방문기간 중 상해 학교와 교육기관 등을 방문하고 중국 문화체험을 한다.
이를 통해 미래사회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날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교육을 체험하면서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상해교육과 중국문화 이해를 통해 중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한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상해교육위원회와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교원들에게는 미래사회 글로벌리더 교육을 위한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