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와 부산영양교사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채소·과일 식습관 형성을 위해 11월 9일 부산시내 6개 초등학교에서 ‘채소·과일 아는 만큼 맛있다’는 슬로건으로‘채소·과일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
참여학교는 가야초, 교대부설초, 구학초, 성지초, 온천초, 인지초 등으로 11월 9일 08:30~13:00, 각 학교 급식실 및 교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 청소년의 채소·과일 편식 교정 교육을 위해 실시한 섭취실태 조사 결과 10명중 7명이 채소 반찬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채소·과일 섭취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의 식습관 지도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진바 있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와 부산영양교사회는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채소·과일을 비롯해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