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창업붐을 조성하고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서병수 부산시장이 11월 7일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청년창업기업 2개소를 직접 방문, 현장투어를 실시해 직원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문기업은 ㈜소프트기획(수영구 광안동 소재, 모바일앱 서비스개발)과 ㈜비알테크놀러지(해운대구 센텀동로 소재, 친환경이동식 화장실 제조)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기업은 2014~2015년 부산창업지원센터의 창업지원사업에 선발되어 1년간 교육후 수료·창업한 기업으로 수료 2~3년이내 매출액 7~8억 정도의 성장을 이뤘다.
이번 현장투어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의 시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초기창업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여과없이 듣고, 청취한 의견들은 긍정적으로 검토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창업관련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 검토하여 부산 창업생태계 조성 및 성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병수 시장은 2개 기업 현장투어 후, 해운대 센탑(CENTAP)에서 전문투자자와 창업기업들의 펀드투자관련 목소리를 듣고자 토크쇼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