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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를 펼쳐라'...부산교육청 3일간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 3∼5일 벡스코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6개교 참가
  • 기사등록 2016-11-02 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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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6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개막식은 3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 입구에서 갖는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기술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후 2012년까지 열린 바 있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교육종합축제’에 통합해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별도로 개최한다.

 

박람회는 부산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36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ㆍ예능전과 직업체험전, 직업탐색전, 학교기업ㆍ비즈쿨전 등으로 열린다.

 

기ㆍ예능전은 신소재와 첨단기법이 적용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미용, 캐릭터, 사진, 조형 등 115작품의 전시로 이뤄진다.

 

직업체험전과 직업탐색전은 발명작품, 생활소품, 뮤직비디오, 음료, 만화, 화장품, UCC, 캐리커처, 비누 등 직접 만들어 보는 45개 체험프로그램과 36개 직업탐색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학교기업ㆍ비즈쿨전은 창업 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학교기업과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는 9개교 학생들이 제품을 구상하고 생산하는 과정과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및 서비스 활동 등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끼가 담긴 다양한 기능ㆍ예능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중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재)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16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 창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창업박람회는 중소기업관, 창업보육관, 발명장려관 등을 운영하며 벤처기업 신제품을 소개하고, 발명대회작품도 전시한다.

 

안주태 인재개발과장은 “직업교육박람회는 부산 직업교육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꿈을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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