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철 수협은행 부행장은 21일 부경대를 방문해 수산해양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김영섭 부경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1년 부경대와 산학협력 및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하고 총 50억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
수협은행은 약정한 50억 원 가운데 30억 원을 2011년에 기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해마다 1억 원씩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 1991년 부경대지점을 개점한 수협은행은 부경대 입점은행으로서 대학 관련 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1억 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부경대에 총 54억7천8백만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