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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공모사업 선정 - 합천호 권역 에너지 자립마을 기대
  • 기사등록 2016-10-19 15: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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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합천군수 하창환)은 지난 10월 13일 한국에너지공단의 201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종합평가에서 합천호 권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원사업은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태양광, 열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마을에 공급하는 것으로 주변관광 인프라 구축과 CO2 절감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게 된다.

내년부터 추진하는 사업규모는 101개소 477KW이며, 태양광 72개소 303KW, 태양열 29개소 174KW로 △대병면 보건지소, 공공하수처리장, 버스정류장, 관광단지 관리사무소 및 주요 상가건물 및 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주암마을회관을 비롯 일부 상가와 주택은 태양열 발전시설을, 컨소시엄사와 협약 체결해 설비시스템 설계 등을 거쳐 2017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병면사무소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여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 역할을 하게 되며, 대병면 신성동 일원 합천호, 황매산, 영상테마파크는 청와대와 연계해 합천의 주요 관광지의 길목에 자연과 공유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마을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아 추후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합천호를 이용한 수상태양광 40MW와 소수력발전 등을 2020년까지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자립군으로서의 청정지역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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